동구와 유성구서 전날 이어 확진자 추가
서구·중구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 발생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요양병원과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24명 추가됐다. 이로써 이틀만에 요양시설 6곳에서 모두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구 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16명이 추가돼 누적 20명이 됐으며, 유성구 한 요양병원 관련 3명이 늘어 누적 5명으로 증가했다.
서구에서도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이날 간병인과 환자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도 서울 확진자 관련 간병인 2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서구 소재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됐다. n차 감염자와 가족 등 3명이 늘어 누적 43명이 됐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전에서는 모두 66명이 신규 확진자로 추가됐다. 진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