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대 증원과 함께 간호학과 모집정원이 1000명 늘어나면서 자연계열 중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증원이 적용되기 전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간호학과 선발규모는 전국 113개 대학에서 1만 806명이다. 이 중 비수도권이 82.2%(8882명)를 차지한다.정부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연간 500-700명씩 간호대학 정원을 늘려왔다. 2025학년도에는 임상 간호사 부족 등을 고려, 간호대 입학 정원을 1000명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간
"총장이 커피차 쏩니다! 중간고사로 공부하느라 힘들 텐데 커피 마시고 힘내세요!"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중간고사를 맞은 재학생들을 위해 커피를 제공하는 등 취임 이후 재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충남대 산학협력단은 18일 오후 1시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중간고사를 맞은 학생들에게 '커피차'를 제공했다.커피차는 오전 10시부터 준비돼 총 700잔 분량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김정겸 총장은 도서관 앞 현장을 방문해 커피를 전달하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이연철 언론정보학과 학생은 "이번 커피차 나눔 행사
대전시교육청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상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단위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는 단위학교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현장 밀착형 지원과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위한 교과순회교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2021년에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단위학교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 학점제형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 대전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노
대전시교육청은 18일 대전산업정보고에서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각각 구축, 지역 내 직업계고와 일반고,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지역특화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교육부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 예산 100억 원, 자체 예산 25억 원 등 총 125억 원이 투입됐다.대전산업정보고 부설 센터에는 반도체 장비, 스마트팩토리, 로봇제어, 스마트제어 등 신산업 분야 첨단 기자재를 갖춘 공동실습실을 구축해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표승주(31·OH)를 지명했다.표승주는 직전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공격 11위, 리시브 12위, 득점 13위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다. 첫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고희진 감독은 선수 지명에 대해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팀에 합류하는 대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2015년 5월 전국 최초의 교육가족 마음건강치유지원센터로 개원,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행복한 학생·보람찬 스승·만족한 학부모'란 비전 아래 맞춤형 심리상담·코칭, 에듀-코칭 직무연수, 힐링닥터콘서트, 무지개아카데미, 학부모·학생 코칭 등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교육활동보호 업무를 흡수·통합함으로써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예방-지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최대의 교육활동보호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학부모에게 만족
대전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에서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무심(無心)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심(無心) 집단상담은 교직원의 스트레스 및 정서 소진을 예방하고 의사소통능력을 높여줌으로써 업무 만족도와 공감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93명이 참여, 98.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올 상반기에는 개인의 심리·정서를 고려한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교사를 위한 정서조절 향상 프로그램(애착이론 기반)과 영화 속 이상심리(교류분석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달 20일과 27
정부가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1차 관문인 예비지정에 대전·충남지역 5곳이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지역 대학 모두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선 통합과 연합·단독 등 다양한 유형의 혁신 전략을 통해 본지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예비 지정에는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 기획서를 제출, 20곳(총 33개교)이 선정됐다.단독 유형은 11곳이고, 복수의 대학이 하나의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연합' 유형이 7곳(통합+연합
대전·충남지역 다수의 대학들이 글로컬대학의 1차 관문을 넘었지만, 최종 지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연합·통합을 둘러싼 학내 갈등 최소화는 물론 각 대학별 혁신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요구된다.16일 발표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혁신기획서에선 충남대와 한밭대가 통합을, 대전보건대가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 광역 단위 연합을 내걸었다. 한남대와 건양대, 순천향대는 단독으로 혁신 전략을 수립했다.특히 '통합'과 '연합'의 경우 학내 이해관계 관리,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상공회의소는 16일 대전지역 기업과 우수선수 1대 1 매칭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상공회의소는 기업, 체육회에서는 선수를 매칭함으로써 우수선수의 역외 유출을 막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유수 식품업체인 아이씨푸드는 대전시 우수선수 3명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매칭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 메달이 기대되는 레슬링 강현진(한체대4)과 수영 김채윤(대전체고1), 복싱 양태민(대전체고1) 등 우수선수들이다.후원을 받는 강현진은 전국대회를 석권하는
교사에게 손가락 욕을 한 초등학생과 관련,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심의 결과를 내려 교원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16일 대전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충남 논산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A씨는 지난해 12월 학생 간 다툼을 중재하던 중 B학생으로부터 손가락 욕설을 당했다.당시 A씨는 B학생이 욕을 했다는 이유로 다투던 B학생과 C학생을 보고 이들을 복도로 불러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앞으로 조심하자"고 지도했다.이에 B학생은 '욕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잠시 시간을 두고 이야기하자는 A씨의 말
정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서 충남대-한밭대(통합), 한남대, 건양대, 대전보건대(연합), 순천향대 등 충청권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교육부는 충남대-한밭대(통합), 한남대, 건양대, 순천향대, 대전보건대-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연합) 등 20곳(총 33개교)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예비 지정된 대학 중 순천향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곳은 지난해 예비지정
대전시교육청은 이달부터 7월까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 코딩교육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AI 로봇 활용 '알버트 코딩'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교구와 교육과정으로 이뤄지는 방문형이다. 카드 코딩으로 로봇 알버트를 움직이고 컨트롤러 앱을 사용해 로봇 조작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이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교구를 조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학교로 찾아가는 코딩교육팀은 대학교수 및 코딩교육전문가, AI·SW봉사단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련 규제의 증가로 인해 기업들은 환경적 및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 활동에 통합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추세가 나타나고 '탄소중립 정책', '탄소 국경세' 등 환경 관련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속가능성을 기업 경영의 핵심에 두고, 운영 체제 안에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즉, ESG 전략을 채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 의과대학들의 학사일정 파행이 장기화될 조짐이다.집단 유급 데드라인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생들이 여전히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다.이번 주부터 수업을 재개하려 했던 지역 의대들은 개강을 또다시 연기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15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의대 수업을 진행하려 했던 을지대와 건양대는 각각 22일과 29일로 일정을 재차 연기했다.학생들의 대거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수업일수를 확보하려고 했지만, 휴학계·수업거부 등 전국적인 집단행동이 지속되면서 정상적인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80억 원(4.4%) 증액된 2조 8249억 원으로 편성,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781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121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278억 원이다.주요 세출 예산 내역을 보면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 1·2학년 및 특수학급 스마트칠판 보급 등 인프라 구축 △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이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노란, 박은진, 박혜민과의 계약을 완료하고, FA를 마감했다.올해로 3번째 FA를 맞이한 리베로 노란은 보수 1억 8000만 원(연봉 1억 5000만 원, 옵션 3000만 원)에 계약했다.첫 FA 자격을 얻은 미들 블로커 박은진과 아웃사이드히터 박혜민은 각각 3억 5000만 원(연봉 3억 원, 옵션 5000만 원)과 2억 1000만 원(연봉 2억 원, 옵션 1000만 원)에 사인했다.박은진은 재계약 뒤 "감독님과 코칭스텝, 선수 간의 신뢰 등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밖에 나가면 초록이 짙어지며 완연한 봄을 맞이하게 되었다. 벚꽃과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지며 벌써 여름을 재촉하는 것 같다. 앞으로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며 노출이 되는 부분이 많아지면서 바디 보톡스에 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바디보톡스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하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고객들에게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시술이다. 기존의 보톡스가 주름을 완화하고 표정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바디보톡스는 몸 전체에 걸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바디보톡스란 보툴리눔 톡신을 몸의 특정 부위에 주
정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해 고배를 마신 충청권 대학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대학들은 5년간 1000억 원의 지원이 걸려있는 이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14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셋째 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교육부 글로컬대학 평가위원회는 최근 예비지정 신청 대학들의 면접심사를 마쳤으며, 5쪽 분량의 혁신기획서 등을 바탕으로 15-20개 대학을 예비지정할 계획이다.지역 대학가에선 예비지정 발표가 가까워지면
국립한밭대는 화학생명공학과 최원산 교수 연구팀이 '물을 보조필터로 쓰는 습식 에어필터 및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위한 양쪽성 자성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팀은 서로 다른 2개의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친수성 및 소수성 소재의 최적 조합 비율을 찾아내 '습식 에어필터' 및 '미세플라스틱 제거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습식 에어필터는 에어필터 주변을 물이 에워싸고 있는 구조로, 미세먼지(PMs, Particulate Matters)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