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대상자 중 미신청자 1만 6000여 명 수준

대전시는 26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29일)에 앞서 지급대상 미신청자의 신청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기준 대전지역 지급 대상 123만 2000여 명 중 98.7%에 달하는 121만 6000여 명에게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으며, 지급 대상자중 미신청자는 1만 6000여 명으로 정도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 센터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통대전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선불카드로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하나은행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 각 업무시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지원금 신청 마감을 앞두고 신청을 못 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미신청자 명단 활용 우편물 발송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대전시 한 관계자는 "신청기한이 정해져 있는 만큼 마감일까지 빠짐 없이 신청해주기를 바라며, 지원금을 지급받은 분들은 연말까지 반드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지원금 신청에 대한 이의신청은 다음달 12일 마감되며, 사용기한은 올 연말까지이고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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