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보건의료사업 공로 인정받아

충남대병원 진료처장 최승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진료처장 최승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진료처장 최승원 신경외과 교수는 26일 보건의료사업을 통해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최승원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선별진료소 운영, 폐렴·발열 등 의심환자 병동 구축, 워킹스루 검사소 운영 등 병원 내 감염 예방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지난 2004년 5월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임상교수로 임용된 후 척추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관리를 통해 실력 있는 전문 의료인력 양성을 주도했고, 진료분야 시스템 구축과 병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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