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이 경제 교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빈증성 당서기와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기업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이날 인민위원장에게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사항·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빈증성 측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과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들로 구성됐다.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경제사절단과 기업 현황, 보유 기술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이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 공무출장 3일 차인 23일 중국 시안시와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안시청에서 예뉴핑 시안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문화·관광, 경제·산업 분야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또 올해 8월 개최될 '대전 0시 축제'에 시안시 공연단을 초청하기도 했다.이 시장은 "시안시와의 특별한 우정을 발판으로 문화·관광, 경제·산업 분야 등의 실질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대전시와 시안시는 지난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계기로 특별한 우정을 쌓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 공무출장 3일차인 23일 중국 시안시에 위치한 한국광복군 제2지대 기념공원에 방문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이 시장을 포함한 대전시 대표단은 공원에 마련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시안 이전·주둔 기념 표지석에 현화 및 참배했다.이 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한편 섬서성인민정부는 지난 2013년 한중 양국 정부 간 합의에 따라 2014년 기념공원을 건립했다. 현재 기념공원은 장안구인민정부 선전부 산하 두곡진 관리위원회가 전적으
지난달 민원에 시달리다 신상정보까지 노출돼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홈페이지에서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대전과 충남·북 등 충청권 일부 지자체도 홈페이지에 노출됐던 공무원 이름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공무원이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 홈페이지에 노출되던 업무별 담당 공무원의 이름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시는 당초 시 조직도 페이지에서 직원들의 담당업무, 직책과 함께 전체 이름을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 공무출장 2일 차인 22일 중국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제우의공원에 설치된 난징시 자매교류 도시들의 상징조형물을 둘러보고 향후 조성될 꿈돌이·꿈순이, 누리호 이미지를 담은 대전시의 상징조형물에 대해 논의했다.국제우의공원에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영국 요크 등 난징시 자매도시의 상징조형물이 마련돼 있다. 난징시는 이를 해외도시 교류 활성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전시와 중국 난징시가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천즈창 난징시장과 난징시 문화관광국·공업정보화국 국장 등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시가 대표적인 교육·과학·경제 도시임을 되새기며, 앞으로 긴밀하게 교류해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나눴다.천즈창 시장은 "난징은 전국에서 1만 명당 대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500개가 넘는 기업 외자 유치를 통해 GDP가 1조 원 이상 넘어섰다"며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대전 역세권을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로 구축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이 본격화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일대를 일자리와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혁신공간으로 만들어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다만, 기업·인재 유치가 핵심인 만큼 이들을 유인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도심융합특구 성공을 좌우하는 과제가 될 전망이다.21일 대전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최근 도심융합특구 조성·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특별법 시행령은 도심융합특구 지정, 개발사업 시행 등에
대전시가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과 교류 확장에 나선다.시는 19일 오후 3시 호텔ICC에서 '자매도시 시애틀 사절단 환영 리셉션'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시애틀 사절단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보잉·아마존 등 기업인들과 워싱턴대학교 등 대학관계자 약 70명으로 구성됐다. 대전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포함해 지역 기업인과 연구원 등 약 100명이 참여한다.행사는 대표단 사전 환담을 시작으로 대전시장과 시애틀 시장의 인사말,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 대전기업의 기업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시애틀 기업·
대전시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인구정책 계획 마련에 나선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인구는 지난 2014년 7월 153만 6000명의 정점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2022년 이후 감소세가 다소 완화되는 추세에 있다. 지난 2021년 대전시 인구 수는 전년 대비 1만 1631명(-0.79%) 감소했고, 2022년에는 전년 대비 6179명(-0.43%) 줄었다. 지난해에는 전년 보다 3856명(-0.27%) 감소했다.지난 2022년 대전의 합계출산율은 0.84를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반등한 바 있다.그
대전시가 최근 불거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전 논란과 관련 "소진공 측이 이전에 대해 쉬쉬할 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시와 논의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18일 대전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진공이 최근까지도 이전에 대해 언급한 바 없다. 총선이 끝난 직후 갑자기 이런 소식이 들려와 당황스럽고 아쉽다"며 소진공 이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권 국장은 "어제 소진공 관계자들을 만나 얘기한 결과, 이전이 확정된 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유성구 쪽에 거론되고 있는 장소도 여러 후보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 경제사절단은 21-27일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한다.이번 중국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확장을 위해 추진됐다.베트남 국외 출장은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사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21일 첫 날에는
4월 20일은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이다. 1981년 UN총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 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우리나라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1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제1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을 정한 것은 4월이 일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재활 의지를 북돋울 수 있음에 의미를 둔 것이라 한다.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미국 뉴욕의 금융 밀집 지역인 월가에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하는 직업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통과가 간절한 충남도 현안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이다.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생태가치가 높은 서산시·태안군 가로림만 일원에 가로림만보전센터, 서해갯벌생태공원, 점박이물범관찰관, 생태탐방로, 생태탐방뱃길 등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환경 가치 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으나 코로나19 등 변수로 2022년 1월 조사계획이 철회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6월 다시 예타를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2022년 관
대전과 충남·북 등 충청권 각 지역 현안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예타)에 가로막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불리한 기준·소요 기간 때문에 사업이 재검토되거나 기약없이 지체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예타 기준이 개편됐음에도 여전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제적 편차를 명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을 배려하는 방식으로 예타 기준을 재개편하거나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의 경우 예타를 면제하는 등 전향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충청권 각 지자체는 현재 현안사업
대전시는 사회적 단계를 단절한 채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첫 실태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은둔형 외톨이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전 선행연구·조사표 개발을 내달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6-8월까지 대전사회서비스원을 통한 본격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500여 명(20대 200명, 30대 200명, 40대 이상 100명 내외)을 대상으로 한다. 개별 심층 면접을 비롯해 은둔형 외톨이 가족 및 현장 전문가 대상의 초점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대전시는 원도심 지역의 빈집과 공터를 소공원(동네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대로변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하고 대상지 매입을 완료했다. 이곳은 학생과 버스정류장 이용자, 지역주민이 많이 오가는 곳임에도 오랫동안 고물상으로 이용돼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적지 않았다.시는 이달 중 설계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조성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예상 완공 시기는 오는 10월이다.그동안 시는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등으
'경찰'의 한자어는 '警:경계할 경, 察:살필 찰'이고, '순찰'의 한자어는 '巡:돌 순, 察:살필 찰'이다. 이를 통해 주변의 위험을 경계하며 살피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본연의 경찰활동임을 쉽게 알 수 있다.지난해 연이은 이상동기범죄들이 발생하면서 강력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고, 경찰청에서는 범죄예방적 경찰활동과 현장 치안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재편을 진행했다. 대전경찰에서도 이번 조직재편의 핵심부서로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가 지난 2월 21일 정식 출범해 어느덧 두 달 가까운 시
성공하는 지역축제는 주제 스토리텔링, 효과적 홍보마케팅, 참여자 호응이 기본요건이다. 낮도 밤도 아름다운 '2024 대덕물빛축제' 슬로건은 '대청호, 고래 날다'다. 대덕물빛축제는 전년도 63만 명이라는 놀라운 방문 성과에 이어 올해는 가족 단위와 젊은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참신성·몰입도·확장성 등 도약하는 기세가 대단하다.주제인 고래설화는 이렇다. 수중 용왕의 손자인 고래 다섯이 세상 구경을 두루 다니다가 육지 이현(배고개) 마을에 머물게 된다. 그곳에서 뭍 사람들이 겪는 생로병사 속 애환을 보고 도와주려 하다가 그만 바다로 돌아
대전시는 올 상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추진한다.이번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131명(일반직 76명·공무직 5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1차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통합 실시하고, 2차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선발 예정 공공기관에서 각각 시행한다.응시원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daejeon.saramin.co.kr)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로 이동해 개별 접수하며, 1인 1기관 1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