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 부문 전국 2위… 인구 유입 프로그램 등 호평

대전 중구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경제부문 전국 2위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수상이다.

중구는 원도심이 갖고 있는 도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및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자체의 계획, 시민 참여 등의 다양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그 동안 구민과 소통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 5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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