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통해 건축을 매개로 건축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2021 대전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대전건축 : 대전을 잇_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초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4시 한밭대에서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시 인터넷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에는 학술포럼, 건축디자인캠프, 어린이건축학교 교육행사(2종), 대전시 건축상 수상전·초대작가전 등 전시행사(5종) 등 5개 부문에서 14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해교 시 도시주택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건축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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