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27일 공과대학에서 나노공학연구소 관계자, 지자체, 참여기업, 국책연구소, 타 중점연구소 및 참여인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는 27일 공과대학에서 나노공학연구소 관계자, 지자체, 참여기업, 국책연구소, 타 중점연구소 및 참여인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나노공학연구소는 27일 공과대학에서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나노공학연구소는 `사물에너지용 융·복합 소재 개발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외부 자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다중 에너지 하베스터와 생산된 전기에너지를 저장, 컨트롤할 수 있는 배터리를 결합함으로써 자체 에너지 생산과 관리가 가능한 사물에너지용 소재 및 통합 소자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충남대는 최대 9년간 총 63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공간·시간적 제약을 극복한 전 지구적인 에너지 및 정보, 헬스 케어, 전자제품에 활용 가능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 나노공학연구소와 동물의과학연구소는 지난 6월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대학부설 연구소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조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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