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광역시 미술교류전 9월 28일-10월 3일, 2021년 대전예술제 10월 1-3일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2021년 대전예술제`와 `6대 광역시 및 제주도 미술교류전`을 진행한다.

내달 1일 오후 7시에는 유튜브 채널 `대전 예총`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무용협회의 `고깔 소고춤`, 연예인협회 `비보이 퍼포먼스`, 연극협회 퍼포먼스 `연극 되찾은 나라`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무성영화 변사 극`도 상영할 예정이다.

또 내달 2일 오후 7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더블유(W)앙상블의 현악연주, 레브드집시의 밴드 공연, 최종호밴드의 어쿠스틱라이브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신나는 물감 놀이, 문인협회의 `시랑 놀아요`, 사진협회의 `사진 무료촬영`, 무용협회의 `관람객 희망대로 무용복 골라 입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미술교류전에서는 사진·미술·서예 등 작품 200점이 전시된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면행사에 참여 하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대전예술제`에 접속, 가을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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