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허 작가가 달항아리를 주제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는 당항아리를 그리지만 단순한 선으로 변형의 기법을 발휘해 그렸다. 특히 허 작가는 촉이 가늘고 가는 뾰족한 펜으로 글씨들을 써 달항아리를 만들어 부드러운 형체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초대전은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진행된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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