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0일, 홍성마늘·체리 등 홍성지역 농식품 듬뿍

충청로컬푸드마켓 `홍성군의 날`이 이번 주말 다시 한 번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대전일보가 주최하는 총청로컬푸드마켓은 지역 농가들이 재배·생산한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지난 12-13일에 이어 오는 19-20일 `홍성군의 날`을 맞아 홍성지역 농식품들이 준비됐다.

이번 주말 장터에선 다양한 `내포천애` 농식품들이 판매된다. 홍성군 공동브랜드 `내포천애`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에만 부여되는 상표로, 홍성군이 직접 상품성과 안전성을 인증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상을 수상한 홍성마늘도 이번 장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홍성마늘은 마늘 끝이 초록색을 띠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클로로필(엽록소)이 많기 때문인데, 클로로필은 항암작용부터 당뇨완화, 조혈작용, 간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홍성마늘을 비롯해 체리, 양파,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특산물 등이 선보인다.

충청로컬푸드마켓은 매주 토·일요일 대전 서구 갈마동 대전일보사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장터 내 모든 점포에선 카드와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홍성군의 날 장터에선 3만 원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상품도 증정된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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