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창립 8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창립 8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창립 8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무국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올해로 근속 25년을 맞는 전용필 총무팀장, 정지현 회원협력팀장, 가경수 기업서비스팀장, 정미정 기업서비스팀 과장을 대상으로 장기근속자 표창이 수여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의 회장으로 취임한 후 충남 8개 시·군 지회 설립을 비롯해 회원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활동에 전념해 왔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상의 역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새롭게 재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1932년 6월 18일 상공회의소법에 의해 설립된 대전상의는 전국 73개의 지역상의와 국제상업회의소(ICC)에 가입된 세계 130여 개국 상공회의소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각종 경영상담, 경제정보 제공, 인재개발 등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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