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은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질 높은 입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72병동의 41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단장하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병동 지원인력 등을 배치했다.

아울러 세종충남대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비용은 4인실 기준 1일 본인부담금 3만 2790원(수가 변경에 따라 일부 변경 있음) 수준이다.

나용길 원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 환경 조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