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박진섭이 팬들이 뽑은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8일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박진섭이 팬들이 뽑은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박진섭이 팬들이 뽑은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과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5월 MVP 후보에는 미드필더 박진섭과 이현식, 골키퍼 김동준이 선정되었고, 세 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인 끝에 박진섭 선수가 총 173표 중 79표(46%)를 받으며 5월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4월 월간 MVP로 선정된 바 있는 박진섭은 이번 5월 월간 MVP 수상으로 구단 내 첫 2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5월 전 경기 선발 출장해 팀을 이끈 박진섭은 왕성한 활동량과 좋은 리딩 감각을 바탕으로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자리를 오가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10라운드 전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박진섭은 공수 양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