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전에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아구계에 따르면 LG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2024 KBO리그 개막전이 낮 12시 12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잠실구장 관람석은 2만3750석이다.LG 구단은 "인터넷 판매분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시야 방해석 등 사전 고지가 필요한 현장 판매분 약 500장이 티켓 박스 오픈과 함께 다 팔렸다"고 전했다.한편 최원호 감독은 최근 대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비장한 마음으로 1차 목표인 포스트
한화 이글스 류현진의 2024년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이 비로 무산된 데 이어 개막전 등판 등이 재논의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1일 "류현진이 이날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세 고친다 구장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실전에 가까운)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친다 구장에 비가 내려 라이브 피칭을 취소하고 캐치볼 등으로 몸을 풀었다"고 전했다. 11년 동안의 미국프로야구 빅리그 생활을 마치고 한화로 돌아온 류현진은 2월 23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하자마자 불펜 피칭(45개)을 했고, 26일에는 투구 수를 60개로 늘렸다. 이
류현진의 한화 계약발표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세부 조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한화 관계자는 "구체적인 조건은 합의를 마쳤으며, 약간의 조율만 필요한 상황"이라며 "계약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계약서에 사인하는 일만 남은 만큼 이번 주까지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류현진의 한화 복귀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토론토 자택 짐을 한국으로 보내는 등 국내 컴백설에 힘이 실리면서 사실상 계약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한화 구단 관계자는 "류현진과 계약하기 위한 논의는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없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만간 발표가 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화는 계약 완료에 대비, 류현진의 오키나와행 항공편과 유니폼 제작 등을 준비 중인 상태다. 류현진의 한화 복귀설은 최근 들어 유력시된 상황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2024 만세보령머드배 JS컵 U12&11 한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7일부터 23일까지 충남 보령 박지성보령스포츠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다.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72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박지성보령트레이닝센터는 지난 2023년 개장한 대규모 최신 축구시설로, 다양한 체육대회와 행사가 가능하다.김동일 시장은 "우리나라 축구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좋은 성적을 거둬 축구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손흥민 등과 갈등을 빚었다는 논란을 인정,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강인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대전대 김정범이 '2024 전국 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했다.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범(대전대 체육학과 2학년)이 국가대표 권영준(익산시청) 선수를 15대 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김정범은 이번 경기 우승으로 최근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김정범 선수는 "앞으로 더욱 더 펜싱에 매진해 대학 선배이자 펜싱 롤모델인 오상욱 선수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도선기 감독은 "올
계룡건설은 19일 사옥 대강당에서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립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엔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과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우수협력업체 수상자로 초청된 협력업체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창단식은 선수단 창단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선수단기 전달 및 세레머니, 꽃다발 전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철인3종은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 종목 3가지를 이어서 하는 경기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선수단은 대전시청 감독
지난주 SSG랜더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한화 이글스가 이번 주엔 두산 베어즈와 LG 트윈스, KT 위즈 등을 차례로 상대한다. 한화가 상위권에 속해있는 LG와 KT를 상대로 선전해 꼴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한화는 지난 8일 기준 114경기 중 46승 6무 62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127경기에서 51승 3무 73패를 기록하고 있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3게임차다.고무적인 것은 지난주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는 점.한화는 지난 6일 SSG와의 연장 승부에서 정은원의 1사 만루 끝내기 안타로 승리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이시몬(22·한국체대), 고승환(26), 신민규(23·이상 국군체육부대), 박원진(20·속초시청)이 이어 달린 한국 계주팀은 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 99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태국이 38초 5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중국은 38초 87로 2위를 차지했다. 남자 400m 계주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앞서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은 1981년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9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라플라 경기장에서 이탈리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한국은 5일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0으로 이겼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끝낸 한국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강원)의 코너킥을 최석현(단국대)이 머리로 받아 넣어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한국 대표팀은 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완전자율주행 실현을 위한 '센서 융합 분야' 특허출원에서 한국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특허청은 7일 주요국 IP5에 출원된 특허를 분석한 결과, 자율주행차량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 융합기술의 특허출원이 최근 5년간(2016-2020) 연평균 33.6%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출원인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이 338건(42.3%)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한국이 129건(16.1%)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115건(14.4%)과 이스라엘 87건(10.9%), 일본 61건(7.6%) 순이었다. 출원인 국적별 연평균
갤러리숨은 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노충현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노씨 가족(Noh's Family in Wonderland)'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집과 관련된 노 작가의 작품 29점을 선보인다.노 작가의 작품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여러 장소에서 화목한 가족 구성원들을 위트있게 배치해 동화같은 감성을 담고 있다는 평이다.특히 그의 그림 속에서 숨은 명화 찾기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다.순수한 아이의 표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는 현대인을 묘사하는 요시토모 나라(Nara Yo
학업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미성년자' e스포츠 프로선수 10명 중 3명이 학교 중퇴를 선택하거나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e스포츠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채택됐음에도, 이들 미성년자 선수는 학업 문제에 부딪히고 있어 교육 현장 등에서의 인식 개선이 요구된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e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활동 프로선수 366명 중 32.8%가 19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미성년자 프로선수들의 학력으로는 고졸이거나 재학 중인 선수가 43.2%, 고등학교 중퇴가 32
충청지역 유일의 불교 종립 고등학교인 대전 보문고등학교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4-5일 교내 법당에서 신병훤 교법사와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화연꽃과 연등 제작 체험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5일 연등 제작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전시립합창단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고석우 지휘자가 1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취임 연주를 선보인다.제9대 예술감독을 맡게 된 고석우 지휘자는 배재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트렌토 국립음악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전 KBS어린이합창단, 씨엘보이스앙상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이번 고 감독의 취임 연주 및 정기연주회(제81회)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와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 등 대중적인 뮤지컬 인기 음악과 폭 넓은 레퍼토리로 기획됐다.특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대전방송과 공동 주최로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두번째 무대를 11일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선 국립창극단의 히로인 이소연 명창이 적벽가 중 '군사설움타령'부터 '새타령'까지 80분 가량 웅장한 소리로 장식한다. 장단을 치는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판소리 적벽가는 중국 삼국지연의 내용 중 관우가 화용도에서 포위된 조조를 죽이지 않고 길을 터주어 달아나게 한 '적벽대전(赤壁大戰)'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소리다.또한 조조를 희
대전문화재단과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최근 대전청년작가장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문화 예술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업무협약에서 대전신세계는 향후 대전청년작가장터 전시를 위한 갤러리 장소 제공과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 마련 등을 약속했다.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전신세계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 청년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3954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갤러리아타임월드가 8층 스포츠 전문관에 중부권 최대 규모 '나이키 라이즈 (NIKE RISE)'를 새롭게 선보인다.나이키 최고 등급 매장인 '나이키 라이즈'는 미래지향적 인테리어와 화려한 LED, 러닝 트랙 등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스포츠 정신이 담긴 콘텐츠를 제공한다.기존 메가숍보다 3배 넓어진 매장에선 기존 러닝과 트레이닝,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더불어 조던과 테니스, 키즈, 아웃도어ACG, 스케이트보드 등의 폭넓은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MZ세대의 취향과 개성을 공략한 '고프코어 룩'에 어우러지는 테니스와 아웃도어, 레져
#지난해 중순까지만 해도 대전 대덕구의 한 식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장사했던 임모 씨(34)는 현재 화장품 가게 판매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자 가게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매출에 별다른 변화가 없자 생계비를 보태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임씨는 "식당 경영난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두 손 놓고 매출 상승만을 기다릴 순 없어 월급직 취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토로했다.자영업계에서 별도의 월급을 받지 않고 가족의 경영을 돕는 이른바 '무급가족종사자'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코로나19로 위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