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강정수 의원 등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강정수 의원 등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가 5일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정수 서구의회 의원과 마수용·서용무·마채홍 세무사 등 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결산검사위원 교육 이수 후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안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2020 회계연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이선용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서구의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사와 함께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수 대표위원은 "재정운영에 대해 적법·적절한 예산집행이 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엄격하고 세밀히 검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추후 예산편성 및 집행이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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