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상임위원장 회의를 거쳐 선정된 주요 중점관리 12개 사업에 대해 소통과 협치, 협력과 견제의 열린 의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2-3개 사업을 선정해 의회 차원에서 반기 1회, 연 2회 자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관리 대상사업은 대전시 소관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전의료원 건립 등이다. 또 시교육청 소관으로는 학교 다목적체육관 설립 추진상황, 학교시설 개방 확대 추진상황 등이 포함됐다.

권중순 의장은 "시민들이 부여해 준 권한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 의회의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는 책임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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