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1일부터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저축할 경우 일정비율의 금액을 지원해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희망키움통장1, 희망키움통장2,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총 다섯 가지 사업으로 구분된다.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해 사용 용도를 증빙하는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통장가입 기간 중에는 자립역량교육 3회 이수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각 사업별 지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박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