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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 "코로나 사태 청소년에 악영향"

2021-01-27 기사
편집 2021-01-27 17:42:45
 박영문 기자
 etouch84@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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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생활 혹은 심리 상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전시의회 코로나19와 청소년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정기현 의원은 27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의한 청소년 삶의 변화'라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배재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조경덕 교수)이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23일-12월 4일 대전 초.중.고 남녀 청소년 8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40.3%가 학교에 등교하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반면 '늘어났다'고 응답한 비율은 28.1%, '변함없다'는 31.2%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68.4%의 청소년이 등교에 대한 심리 상태에 변화가 생긴 셈이다.

또 코로나 이후 마음 상태에 대해서는 '죽을 맛이다' 28.4%, '불안하다' 17.4%, '화가 난다' 16.6%, '우울하다' 10.3% 등 부정적인 응답이 72.6%를 차지했다. '재미있다' 13.1%, '자유롭다' 12.4% 등 긍정적 응답은 25.5%에 그쳤다.

이밖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게임이나 인터넷에 소비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청소년은 33.9%에 달했으며, 이중 66.1%는 하루 4시간 이상 게임이나 인터넷을 한다고 응답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 사태가 청소년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등교 수업 확대, 쌍방향 온라인 수업 내실화와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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