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를 이용 중인 모습. 사진=대전 중구 제공
17일 중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를 이용 중인 모습.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가 지난 15일 중구청 종합민원실에 수어영상전화기를 설치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를 도입했다.

화상 수어 통역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수어(영상)로 민원내용을 중구 수어통역센터 수어 통역사에게 전달하면 수어 통역사가 음성으로 공무원에게 민원내용을 전달해주고, 공무원의 안내 내용을 수어 통역사가 다시 장애인에게 수어(영상)로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의 문제로 민원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도입됐다. 구청 민원실에 방문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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