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사진=대전일보 정민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사진=대전일보 정민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모차르트 아벤트`에 참여할 지역 연주자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차르트 아벤트는 지난해 베토벤 250주년 기념 음악제 `베토벤 아벤트`에 이어 명작곡가의 곡들을 지역 연주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디션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며, 오디션은 오는 2월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대전 거주 지역 연주자에 한하며,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오디션은 피아노·바이올린 독주, 피아노 3중주, 현악 4중주, 피아노 5중주, 성악부문의 모차르트 곡이다. 자세한 오디션 곡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연주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설 수 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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