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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 주 개각…추미애·김현미·박영선 여성 3인방 거취 주목

2020-11-22기사 편집 2020-11-22 15:01:25      송충원 기자 on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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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유임 무게 속 金, 朴 교체 가능성…충청출신 김연명, 보건복지부장관 발탁 여부 관심

첨부사진1[사진=대전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개각이 임박하면서 개각 규모와 충청출신 기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가 언급했던 '2차례의 개각' 중 첫 번째 개각이 이르면 이번 주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주부터 여권 곳곳에서 개각의 시기와 규모는 물론 구체적인 교체 대상자에 대한 전망이 산발적으로 제기되는 것 역시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앞서 국무위원 제청권을 가진 정 총리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작게 두 차례 나눠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비공개로 불러 개각과 관련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최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독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당내 입각 및 재보선 출마를 위한 장관 차출 등 개각과 재보선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점쳐진다.

정가에선 이번 개각에 가장 관심이 쏠리는 인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여성 국무위원 3인방이다.

장수장관이자 부동산 정책을 상징하는 김 장관은 집값 폭등, 전세 대란 등으로 인해 국민여론이 악화되면서 교체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문 대통령의 신뢰가 두텁고, 김 장관을 교체할 경우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에도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는 게 우려되는 부분이다.

박 장관의 경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당 안팎에선 내년 4월 7일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유력주자로 분류되고 있다. 보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시한은 내년 3월 8일이어서 아직 시간적으론 여유가 있지만, 우상호·박주민 의원 등 여당 내 또 다른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이번 1차 개각에 맞춰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추 장관에 대한 거취는 검찰 개혁, 대야 관계 등과 맞물려 다양한 설이 나돌고 있지만, 1차 개각 대상에서는 빠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추 장관은 올초 임명된 이래 최근까지 수시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불협화음을 빚고 있고, 야당과도 끊임없이 갈등양상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검찰개혁의 상징성 등으로 인해 당장 교체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나아가 공수처가 출범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 장관을 교체할 경우 공수처 출범을 몰아붙이고 있는 여당의 힘이 빠질 우려가 큰데다, 추 장관 본인이 '검찰개혁 완수'의지를 피력한 만큼, 1차 개각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출신 장관 발탁여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번 정부 출범이후 정부 및 청와대에 충청 출신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홀대론'이 팽배한 상황에서 이번 연말·연초 개각이 사실상 마지막 인사가 될 가능성이 있어 더더욱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현재로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후임으로 충남 예산출신인 김연명 전 청와대 사회수석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대전출신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교체설이 나돈다.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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