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충남도 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한 기관·단체·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도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6개 기관·단체·기업으로부터 총 8714만 원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충청남도새마을회 3060만 원, 백제컨트리클럽 3000만 원,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남도건축사회 1300만 원,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1000만 원, 충남신용보증재단 254만 원, 천안발전시민협의회 100만 원 등이다.성금 전달식은 김태흠 지사와 이경용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정광영
충남도와 충남자원봉사센터는 31일 태안 당봉전망대 인근 솔향기길 1코스 내에서 '탄소중립 자원봉사 7호 숲(이하 7호 숲)'을 조성했다.7호 숲은 지난해 11월 도와 충남자원봉사센터, 현대트랜시스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트랜시스 임직원이 '탄소중립 실천 걷기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1억 원으로 조성했다.이날 숲 조성 행사는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장, 박경찬 태안군 부군수,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원, 황용렬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전무,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7호
허상회 천안시협의회장이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을 연임한다.충남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충남교육청에서 도내 지역협의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하고, 도 협의회장에 허상회 천안시협의회장(천안초 위원장)을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에 임기호 아산시협의회장(아산북수초 위원장), 부회장에 이상민 금산군협의회장(금산중·고 위원장), 이창엽 홍성군협의회장(갈산중·고 위원장), 문선희 공주시협의회장(공주여자고 위원장), 송호진 부여군협의회장(부여중 위원장)을 각각 뽑았다.감사는 김종규 예산군협의회장(보성초 위원장), 최재
충남 인권센터는 30일 공주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인권 분야 상담·조사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인권침해·차별 상담사례 공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인권 문제 사례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이번 공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사회변화를 끌어낸 사례가 주제다.오은희 도 인권센터 인권보호관은 지난 2021년부터 도정 행사, 체육 경기나 교육·홍보 영상에 수어가 포함되지 않아 장애를 가진 농민의 알 권리 침하 사건 7건이 접수됐고 이중 5건은 시정 권고, 2건은 중재 합의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충남도는 30일 성공 귀어 희망자들의 이정표가 될 제9기 귀어 학교를 개교했다.이날 도 수산자원연구소 내 충남 귀어학교에서는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 수산관리과장 등 귀어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9기 교육생 18명을 환영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생들의 평균 연령은 51.5세로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등 전국 5개 시·도에서 참여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 2주, 체류형 현장체험교육 2주 등 총 4주 합숙 훈련으로 이뤄졌다.이론 교육은 교육생들이 귀어학교 기숙사에 합숙하는 동안 귀어귀촌 정책과 지원 사업 안내를 비롯해 어업의
충남도와 도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다음달부터 지역 청년 인턴 사업을 진행한다.29일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충남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충청남도 청년 인턴 사업 '충전(충남에서 전진하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충전'은 업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기업 간 일자리를 중개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원 사업이다.올해는 다음달 도내 소재한 참여 기업 50여 개 사와 청년 30명 간의 매칭을 시작으로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사전직무교육(4주) △제주도 선진지 탐방(2박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SBS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한 것을 두고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28일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반려견 새롬이와 용산 한남동 관저를 공개했다.래브라도 리트리버인 새롬이는 은퇴한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윤 대통령 내외가 입양한 11번 째 반려동물이다. 새롬이를 입양한 배경에 대해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용인의 안내견 학교에 갔다가 '(대통령에) 당선돼서 마당 있는 관저로 가게 되면 꼭 은퇴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날 우리 가
충남도가 일본 투자조합으로부터 4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아산 소재 첨단 자동차부품 기업의 생산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310명이 신규 고용될 전망이다.일본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의 오바 노보루 이사장, 윤영표 비토넷에이피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도내 기업인 비토넷에이피가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 5884㎡의 부지에 자동차용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는 게 이번 양해각서의 핵심
충남도가 여성농업인의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한다.도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 경감을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15억 원을 투입, 총 3000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도는 당초 10억 원을 투입해 2000대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여성농업인의 사업 수요가 늘어나 추경 예산으로 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편성해 규모를 확대했다.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다.지원 품목은 농작업대, 고추 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대 화력발전 밀집지역인 충남의 발전소 주변 수산업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무엇보다 발전소 주변지역의 피해를 정확히 파악하고, 피해 어민을 위한 재원 확보와 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에 집중키로 했다.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수산업 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연구용역은 마채우 순천향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충남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추가 지원 마련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연구모
충남교육청은 24일 '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기존 '다문화교육 주간'을 확대해 5월 한달간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따스함으로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세계 시민'을 주제로 △세계인의 날 기념 홍보뜨락 △따스함으로 마음을 이어봐 you! △동고동락(同苦同樂) 다국어 번역왕 △동고동락(同苦同樂) 홍보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중이다.24일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직원들이 출근 길에 '따스함'으로 마음을 잇는 기념행사에 동참했다. 김 교육감 등은 이 자리에서 나와 너, 우리를
충남도가 국가 6대 디지털 혁신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 기술 개발을 위해 향후 3년 간 200억 원을 투입한다.24일 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친환경 중소형 선박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확장현실,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존 산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도는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자율방범대 범죄취약지역 선별 탄력 순찰 등 지역맞춤형 6개 과제를 제시했다.24일 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통해 이 같은 주민친화형 민생치안 방안을 도출해 냈다는 것.이날 확정된 6대 과제는 △자율방범대법, 스토킹방지법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방안 △지역실정에 밝은 인사로 '우리마을 안심지킴이'위촉·운영방안 △가정폭력 반복신고에 대한 집중관리 방안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 방안 △교통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신호체계 개편방안 등이다.향후
충남도 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지역 전통주 상위 10종이 선정됐다.선정된 충남 전통주는 △약주 부문에 녹천한산소곡주(서천), 대천바다금빛(보령), 감싸주는날(서천), 강산소곡주(서천) △증류주 부문에 내국동주 바람(논산), 여유40도(논산), 아치23(논산) △탁주 부문에 예산 골목막걸리 오리지널(예산), 보령미주12(보령) △과실주 부문에 추사애플와인(예산)이다.도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함께 선정한 우수한 지역 전통주 '2023 충남술 톱 텐(TOP 10)'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충남 술 선정은 전통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충남도의회가 타 지역과 차별화된 폐교 활용 모델을 찾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착수했다.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선 지난 2차 모임에 방문했던 섬 지역 폐교와 분교의 상황에 대한 정보교류와 함께 폐교 재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이어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연구용역은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폐교 및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교이적지와 폐교
충남도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도내 건설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제로화에 나섰다.도는 올해 상반기 지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건설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점검대상은 도와 시군이 발주한 공사 및 수행사업 중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120억 원 이하 중소규모건설현장 90여 곳이다.합동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 산업 안전
충남도는 날씨가 점차 더워짐에 따라 집단 식중독 발생했을 때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도는 22일 집단급식시설인 아산시청 구내식당에서 '2023년 식중동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안전·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이번 훈련은 도와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했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각 기관
충남도가 한국국방연구원을 포함한 주요 국방기관 유치를 위해 특위를 출범시켰다.21일 도에 따르면 주요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가 발족했다는 것.도 정책자문위 산하에 설치된 특위는 지난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예비역 장성과 교수 등 국방·안보 전문가와 도민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제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까
김석환 전 홍성군수가 지난달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오는 6월 팔순을 맞이하는 김 전 군수의 팔순 잔치를 위해 자녀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과 사비로 마련됐으며, 김 군수의 팔순 잔치 대신 실의에 빠진 서부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김 전 군수는 민선 5기부터 7기가지 12년 간 홍성 군정을 이끌어 왔으며, 군수로 처음 취임했을 때부터 홍성사랑장학회에 매월 월급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 총 7200여 만 원을 쾌척했다.김석
충남도가 향후 10년간 지하수를 관리 운영할 계획을 수립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기관 관계자,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하수관리 계획은 관련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지하수 관리와 운영을 어떻게 할지 정한다.참석자들은 지하수관리계획 착수보고에 이어 청양 금정지구 지하수 저류댐 사업추진현황 등을 살피고, 이들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도는 국가 지하수관리기본계획에 부합하고,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