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전국 1등 차지… 무대예술상 수상으로 2관왕
이번 수상으로 대전시는 5년 만에 전국무용제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으며, 무대 예술상까지 받아 2관왕을 기록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대회는 16개 각 시·도 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표 무용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메타댄스프로젝트 무용단의 수상작 `off station Ⅱ`는 물질의 풍요로움에 반해 정신은 황폐해져 가는 현대사회의 소외와 고립, 단절의 문제들을 감각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여러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화영상은 제29회 전국무용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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