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의 정년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경영혁신조치의 일환으로 대폭 단축됐다.
그 결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속한 연구자들의 사기저하 및 이직현상 등이 심화돼 지속적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주요 선진국 연구원의 정년 및 국내 대학교수 정년 등을 고려, 출연연에 속한 연구자들의 정년을 기존 61세에서 상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우수 인력의 국외 유출을 방지하고 출연연에서 우수한 인력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연구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