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 등 5분 이내 영상작품 20일까지 접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CG·특수촬영·특수분장·미술 등 각 분야 `비주얼아트 테크니션(Visual Art-Technician)` 발굴을 위해 `2020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특수영상 분야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의 주제, 형식 등의 제한 없이 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모션그래픽 동영상 등 5분 이내의 영상작품을 공모한다. 공식적으로 게시·상영·방영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에 한해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본인의 출품 영상을 유투브(Youtube) 계정에 업로드 한 뒤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www.dva.or.kr)`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은 출품작 중 전문가 평가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시각효과를 연출한 아티스트(Visual Art-Technician) 및 수상작 15개를 선정해 모두 850만 원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오는 28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15개 작품을 선정·발표하며 온라인 상영회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상영하고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이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10월 17일 `2020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 진행된다.

김진규 원장은 "콘텐츠 제작에 있어 시각적 특수효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특수영상 분야 우수한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놀라운 작품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영상공모전이 비주얼아트 테크니션을 꿈꾸는 창의적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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