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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화음으로 빚어낸 단재 신채호 독립정신

2020-08-17기사 편집 2020-08-17 11:09:08      김동희 기자 innovation86@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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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창작 합창 음악극 '단재의 혼' 22일 공연
단재 신채호 천고 발행·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 기념

첨부사진1단재의혼 공연 포스터. 사진=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공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애국 열사들의 뜨거운 삶을 그려낸 창작 합창 음악극을 시리즈로 무대에 올린다.

앞서 공연 '마지막 편지'와 '그 날의 외침 1919'이 전석 매진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대전 역사 인물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로 단재 신채호 천고 발행 및 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단재의 혼'을 오는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대서사적 합창 중심의 칸타타 형식에 종합 예술적 장르의 음악극 요소와 연극을 콘서트로 표출하는 합창 음악극 형식으로 창작됐다. 100년 전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10대 선열들의 모습과 피 끓는 외침이 지금의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민족적인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음악으로 승화돼 감동을 전한다.

예술감독 겸 지휘자 천경필, 작곡가 정순도, 대본·작사 정준, 연출 윤상호 등 각 분야 최고의 예술가들이 무대를 만들며, 연주는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특히 장기간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와 시나리오 검토를 통해 대본 초안을 직접 집필한 천경필 예술감독 지휘 아래 음악을 구성하고, 대한민국 국회대상 2013 올해의 뮤지컬 상을 비롯해 매년 대본·작사로 참여한 작품의 수상 및 당선을 이끈 정준 작가가 대본·작사로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천경필 예술감독은 "이번 음악극을 통해 지역 대표 독립 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삶과 열정을 되돌아보고 독립정신을 배웠으면 좋겠다"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민족적인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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