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임직원들이 28일 대전 용운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임직원들이 28일 대전 용운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임직원들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착한기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희진 문화예술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대전 용운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전문화재단과 용운사회복지관은 지난 2015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재까지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음악 교육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대전에서는 매년 7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지금까지 600여명의 청소년 음악인이 배출됐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운사회복지관과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추진하면서 협력기관 그 이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며 "이번 기회에 작은 정성으로 보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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