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천초등학교는3일 학교운영위원장 정상수(왼쪽)씨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탁받았다.  사진=대전유천초 제공
대전유천초등학교는3일 학교운영위원장 정상수(왼쪽)씨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탁받았다. 사진=대전유천초 제공
대전유천초는 학교운영위원장 정상수씨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기탁받은 마스크 1만 장은 다가오는 개학일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 운영위원장은 45회 졸업생으로 지난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 핸드볼 우승때도 후배들을 격려하고 후원을 한 바 있다. 정 운영위원장은 금란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장애인 복지고용에 앞장을 서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정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전유천초등학교에 전달되는 물품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이 예방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유진 유천초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무엇보다 마스크에 대한 수요와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후배들을 위해 예방 물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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