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2백 1십만원 기탁키로

대전시의회가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성금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따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의 세비 50%와 시의원 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21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우리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취약장소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회 차원에서 모든 행사를 자제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성금모으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 전국 최초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시 집행부와 상황정보 공유 △시 집행부의 불필요한 호출 자제로 코로나19사태 대처를 위한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 △이미 예정됐던 각종 토론회, 현장방문, 회의개최, 행사일정 등을 무기한 연기했다. 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