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16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21번, 대전출신 윤창현 전 금융연구원장 26번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6일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확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일한 접견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공천을 받지 못했다.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16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21번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는 이날 40명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명단 및 순번을 발표했다.

2번은 신원식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이 추천받았으며, 3번은 통합당 `1호 영입인재`인 김예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받았다.

4번은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이 추천받았으며, 5번은 김정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은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은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은 우원재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자, 9번은 이옥남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장, 10번은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이다.

또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이 14번에, 미래한국당의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정운천 의원이 18번에,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20번에 순번을 올렸다.

이밖에 대전출신인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이 26번을 받았다.

서울=송충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