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靑 "한-아세안 협력 기본될 '한-아세안 공동비전' 등 채택"

2019-11-20기사 편집 2019-11-20 17:44:22

대전일보 > 정치 > 종합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D-5 브리핑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될 공동비전 성명이 채택될 전망이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부산 정상회의 개최를 5일 앞둔 2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되는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한-아세안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별 협력사업 및 성과를 담은 공동의장 성명도 추진된다.

주 보좌관은 또 "한-메콩 정상회의 이후에는 3P 분야별 협력방안과 주요 성과, 미래 협력방향 등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이 채택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3P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키워드인 '피플(People)', '공동번영(Prosperity)', '평화(Peace)'를 뜻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회의에 참석하는 브루나이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는다. 회담에서는 ICT 등 산업협력과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협력, 직업교육협력, ODA 협력,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의 기간 중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주 보과관은 "이번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기업 성과뿐만 아니라 우리와 아세안 각국 일반 국민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해 한-아세안 간 인적·문화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24일에는 문 대통령과 아세안 각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이 개최되며, 한-아세안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아세안 판타지아'도 열린다.

25일에는 문 대통령과 아세안 각국 정상들을 비롯해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조 스터드웰 저널리스트, 한-아세안 대표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CEO 서밋'이 진행된다. 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 넷플릭스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 등 주요 기업인들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문화혁신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 내외, 각국 대표단, 우리 정부 인사, 5대 그룹 등 경제인과 민간 인사를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이어진다. 코이카에선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이사, 필리핀 등 아세안 6개국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바뀐 '개발협력의 날'행사를 부산 BEXCO에서 진행한다.

26일은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 한국과 아세안의 대표적 스타트업 기업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및 스타트업 서밋'과 한-아세안 협력기업 37개사가 참석하는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돼온 메콩지역 생물 다양성 보전 노력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성과를 공유하는 '한-메콩 생물다양성 협력 특별전'이 열린다.서울=송충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충원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