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건축사회가 15일 대전 중구 대전광역시건축사회 회의실에서 `건축사 재난안전 지원단 발대식`을 가진 가운데, 김용각 대전건축사회장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대전시건축사회 제공
대전시건축사회가 15일 대전 중구 대전광역시건축사회 회의실에서 `건축사 재난안전 지원단 발대식`을 가진 가운데, 김용각 대전건축사회장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대전시건축사회 제공
대전시건축사회는 15일 대전 중구 대전광역시건축사회 회의실에서 건축사 재난안전 지원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 재난안전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재난안전지원단은 대한건축사협회에 `중앙 재난안전지원단`을 두고, 대전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 별 재난안전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재해·재난 발생시 구조·구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건축물 관련 재해·재난 피해 사례조사, 분석, 통계 축적 등 법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용각 대전건축사회장은 "최근 경주, 포항지진, 제천 화재사건 등 잦은 재난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급증해 건축물 안전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에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건축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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