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수학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해 중학교 1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걸림돌 넘기' 수학 학습자료 2종을 모든 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면서 올해 학교급이 바뀐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수학교과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 1을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은 수학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1학기 수학 학습에 걸림돌이 됐던 '정수와 유리수, 문자와 식' 단원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고 1을 위한 '수학 걸
지난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먼저 수험생 본인의 학습 성과를 점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수시 지원 대학을 최종 결정한다. 자신의 위치를 진단하고 취약점을 파악하면서 수능 마무리 전략을 수립하는 가늠자가 된다. 이번 모평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오는 12월 치를 수능 난이도도 이번 모평 수준이거나 지난해 수능 수준 정도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이번 모평 결과에 일희일비하기 보다 성적을 면밀히 분석해, 수시지원대학 결정에 참고하고, EBS 연계교재
수험생들은 9월 모평을 이제 갓 끝냈지만 쉴 틈이 없다. 오는 23일부터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고 내달부터 면접, 논술 등 대학별 고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12월 3일은 수능이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남은 수험생활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희비가 달라질 수 있다. 이제 80여 일 남은 수능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진학사의 도움으로 수능전략을 알아 본다. ◇남은 기간, 성적대별 전략적 학습=상위권 학생들은 개념정리, 수능 기출문제 풀이와 EBS 연계교재 공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능에 대비할 시점이다. 단순히 많은 분량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21일부터 7일간 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 온라인 무지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무지개 아카카데미는 상담·코칭 기법을 활용해 현장에 적용하고 코칭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7가지 세션으로 구성, 운영하는 강좌이다. 지난해 총 6회 행사에 교직원 930명이 참여했으며,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대면 연수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실시간 화상 강의가 가능한 그림심리분석, DISC코칭기법, MBTI성격유형의 3개 세션을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동도초는 올해 1년간 대전시교육청 에듀코칭 선도학교 사업을 추진 중으로 모든 교직원들이 에듀코칭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2016-2017년 2년 간 운영한 안전교육 연구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에듀코칭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실천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김승연 대전동도초 교장은 에듀코칭 기본·심화·역량 강화 연수, CEO 과정을 마친 전문 에듀-코치로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교직원들도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에듀코칭 학교
대전대 리버럴아츠교육팀이 오는 22일까지 '2020학년도 영어에세이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LAC(Liberal Arts College) 플랫폼을 통한 기본교육 실천과 재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 도모가 주목적이다.대상자는 영어강독·영어회화 교과목을 수강했거나 수강 중인 재학생이다. 행사는 코로나19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화상지도(ZOOM)가 실시된다.평가항목은 에세이 주제에 대한 이해도, 논리적 사고력과 글의 논리적인 전개, 에세이 작문에 사용하는 용어, 문법, 영어 표현방식, 문제해결방식과 사
대전 서구가 최근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면서 배재대가 운영 중인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배재대는 서구가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1년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인 '대전 서구 가족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3년 완공 예정인 '가족센터' 내에 가족 구성원 생애 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지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2013년부터 대전 서구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대
목원대 학생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아동센터에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문화콘텐츠대학 학생회는 지난 18일 대전 서구 가수원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세정제, 세정티슈가 담긴 '코로나19 예방 키트' 100상자를 전달했으며, 같은 날 사범대학 학생회도 서구 도마동 소재 도마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즉석식품과 방역키트 100상자를 전했다. 방역물품은 학생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김준식 사범대 학생회장(음악교육과 4학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문동영 문화콘텐츠대
충남대는 이종수 수의학과 교수팀이 연구한 논문이 국제적인 학술지 '엠보저널(EMBO Journal)'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은 'Negative regulation of the NEMO signaling by the ubiquitin E3 ligase MARCH2'이다.논문은 바이러스나 세균 침입 시 인체 세포내 존재하는 '마치2(MARCH2)' 단백질이 매개 단백질인 'NEMO(IKKγ)'를 조절함으로써 선천면역시스템의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새롭게 규명했다. 기본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됐지만,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면서 대전지역 학교가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달 새 10대 감염자가 급격히 속출하면서 대전시교육청도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방안'기간을 추석 이후까지 연장·유지하기로 했다. 17일 대전시,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한달 새 대전 지역 10대 확진자가 급증했다. 지난 달 19일 2개월 여 만에 10대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이후, 21일 1명, 22일 2명, 24일 3명, 29일 1명, 지난 6일 1명, 10일 1명, 13일 1명, 14일 1명 등 총 13명이
황효실 목원대 미술학부 교수가 17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중구 화니갤러리에서 9번째 한국화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 주제는 '눈이 떠난 자리에서 마주한 감수성의 바다'로 일상 속 자아를 바다와 섬, 파도에 투영해 내면적 감수성으로 재 해석했다. 채색화 15점을 선보인다. 황 교수는 자신의 작품 속 바다라는 이미지에 감수성을 담았다. 푸른빛의 다양한 색채조화를 통해 고요함 속에 내재 된 마음의 상태를 크고 작은 울림으로 표현했다. 그곳에서 마주하다 등 작품은 잔잔함 속에 쉼 없이 변화하는 파도의 포말(물거품)을 통해 고요함 속
한남대는 17일 '제16회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자 5명을 선정·발표했다.수상자는 교육분야 박행순 전남대 명예교수(화학과 65학번), 국방분야 신희현 제36사단장(회계학과 85학번), 목회분야 이성오 금성교회 목사(영문과 73학번), 언론분야 신영환 대전MBC 미디어전략국장(영문과 84학번), 문화예술분야 김영호 대전민예총 이사장(국문과 74학번) 등이다.한남대는 매년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학교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한남대 총동문회 또는 대학 교무위
대전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사 대금 체불 방지를 위해 각종 공사대금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부서 간 협의, 현장점검을 거쳐 유성생명과학고 본관동 개축공사 등 130개교(408건) 시설공사비와 관급자재 등 275억 원 공사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5000만 원 이상 모든 공사의 대금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해 하도급사 임금 체불이나 자재장비대금 지연 지급을 방지하고 있으며, 대금지급 법정 기한을 5일에서 3일 이내로 줄이고 준공검사기간도 기존
도수희 충남대 도수희 명예교수가 17일 국내 최고 권위 학자에게 주어지는 '제65회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학술원은 이날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 교수를 비롯한 8명에게 학술원상을 수여했다. 도 교수는 백제어 연구 권위자다. 1977년 백제어 연구를 개척한 논문 '백제어 연구(百濟語 硏究)'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백제어는 당시 거의 연구가 불가능한 분야로 여겨졌지만 도 교수는 50여년 간 관련 논문 100여 편을 집필했다. 그 간의 논문을 모아 백제어 연구를 집대성한 '백제어 연구 1·2·3·
"선생님, 올해는 민주시민동아리활동 언제 시작하나요?"대전하기중의 민주시민학생동아리 '더빛'은 지난 3월 코로나 19로 개학과 입학이 불투명해졌을 당시 한 학생의 문자메시지로 시작됐다. 코로나 19로 동아리 활동 자체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민주시민 동아리 회원이었던 2학년 학생이 동아리 활동방안을 고민하면서다. 학생, 교사는 운영 방법을 모색하던 중 온라인 활동을 고안해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더빛'은 온라인으로 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해 지난 4월 1학년 회원을 추가 모집하고 현재 2학년 7명, 1학년 6명이 온라인으로 활동중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가 16일 일제히 치러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출제 기조를 예년 수준에 맞췄다고 밝혔다. 입시전문업체는 영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가 됐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도 중위권 성적 학생들은 체감상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 2099곳, 학원 428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2월 3일 수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왼쪽)대표가 16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만나 500만 원 상당 손세정제 600개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사랑메세나는 대전의 기업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과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모임이다. 사진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진행된 '2020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작 57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396편이 응모해 심사를 통해 학생부 26편, 일반부 31편 총 57편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9명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19편, 장려상 29편도 뽑혔다. 청렴챌린지 영상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우리 함께 해봐요"를 출품한 시민 박영자 씨는 "처음에 흥미로 청렴챌린지영상 제작을 시작하면서, 우리 주변에 청렴과 관련한 것이 참 다양하다
대전·세종시·충남도교육청이 교육부 평가에서 사례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공교육 혁신강화 분야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 5년 연속 무사고를 달성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됐고,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과정 혁신사례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교육청은 성폭력 예방·근절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학교 구현 분야에 우수사례로 꼽혔다. 교육부는 15일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공교육 혁신강화, 교육부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
대전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2020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학생용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올해 마이스터고 학점제 도입을 시작으로 2022년 특성화고로 확대하며 2025년부터 전체 고등학교로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이번 리플릿은 고등학교로 진학할 예비 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전 맞춤형 진로설계로 직업계고 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되며,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