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사와 EduCAT(에듀캣), 대전시교육청·세종시교육청·충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13개 교, 대전·충청권 24개 교, 경상권 10개 교, 전라권 5개 교와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양질의 진학정보 제공을 토대로 대학진학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현직 진학지도 교사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공상담 기부단의 맞춤형 일대일 진학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직교사들이 운영하는 진학상담부스에서는 대전 및 충남교육청 소속 진학교사들이 24개 부스에서 학생 맞춤형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시간은 학생별로 30분씩이며 24명의 상담교사들이 12일과 13일 각각 10회와 8회씩 수시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학생부출력물, 6월 모의평가 성적표, 6회의 수시지원계획자료 등을 지참하면 된다. 또 대학별 입학 상담을 위한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수도권, 대전·충청권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입시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또 전공별 희망 학생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생 전공 멘토단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대학입시특강도 마련됐다.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에는 강세웅(임실고) 대교협 대표강사의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13일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에는 채용석(배명고) 대교협 대표강사의 `대입 수시모집 맞춤형 전략`에 대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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