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기획단은 대학생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 지방자치단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충남대에서는 대학청년기획단에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 1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1년간 활동한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해 `사회문제 해결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 지역 문제 해결안을 고안해 내는 학생주도형 창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특히 충남대 의류학과팀은 유성온천축제를 겨냥한 온천 관련 소품을 제안, 다음달 10일부터 진행되는 축제기간 동안 일반에 선 보일 예정이다.
김동욱 충남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삶의 영역에서 지역 혁신을 위한 상생협력을 이뤄가는 사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