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황병국<사진> 신화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지난 15일 열린 2019 한국기술사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정기총회에서 지회장에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황 회장은 토목구조기술사로 고려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공주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6년 대전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과 2015년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황 회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중심지로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술사들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회장의 책무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사회는 건설, 기계, 선박, 전기·전자, 농림, 금속 등 공학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법정기술사단체로 전국에서 5만 5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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