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8분경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대산항 4부두에서 아스팔트 원료를 실은 28t 탱크로리 차량과 컨테이너 차량이 충돌, 화재로 탱크로리 차량이 전소 됐다. 사진=독자 제공
21일 오후 7시 8분경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대산항 4부두에서 아스팔트 원료를 실은 28t 탱크로리 차량과 컨테이너 차량이 충돌, 화재로 탱크로리 차량이 전소 됐다. 사진=독자 제공
[서산]국제 무역항인 대산항 내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탱크로리 차량과 컨테이너 차량이 충돌, 탱크로리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 8분경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대산항 4부두에서 아스팔트 원료를 실은 28t 탱크로리 차량과 컨테이너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으며, 컨테이너 차량 운전사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염물질의 바다 유출에 대비해 주변에 흡착포 등을 설치해 연료탱크에서 일부 흘러 나온 기름을 제거했다.

경찰서와 소방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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