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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신화 향해… 새내기 창업기업 세상밖으로

2015-04-24기사 편집 2015-04-24 0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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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스마트벤처창업학교' 합동 졸업

첨부사진1중소기업청은 23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전국 4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합동 졸업식을 갖고 입교기간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시영 컨셉터스 대표 등 6명의 CEO에게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중소기업청 제공
대전소재 벤처기업인 컨셉터스(대표 김시영)는 인터넷 포털이나 소셜 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영향력이 큰 소비자들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이 성공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반응형 웹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인 '빅 버드(Big-Bird)'를 개발했으며, 5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 업체는 현재 국내 대형병원과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벤처신화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셈스게임즈(대표 안정훈)은 스마트 폰에서 3D로 구현된 가상의 장난감을 조립해 레이싱 등 게임을 즐기고, 가상 장난감을 주문하면 3D프린터로 실물을 제작해 배송해주는 벤처기업이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만들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실물도 받아볼 수 있는 게임앱 '만들고 달리고'를 출시해 3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23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전국 4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합동졸업식에서 더 웰(대표 김동조), (주)플라잉마운틴(대표 이성현), (주)탐생(대표 설태영), (주)위트 소프트(대표 이정오) 등 4개 업체와 함께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서비스분야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 창업과 성공신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지난 1년간의 입교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와 성장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교육 개발, 멘토링, 사업화까지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사업이 청년 창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기청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의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팀별 개발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업 자금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총 244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해 106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68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8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중기청은 수도권과 대구·경북권, 동남권, 충청·호남권 등 4개 권역으로 창업학교를 마련했으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충청·호남권 창업학교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 김시영 컨셉터스 대표를 비롯해 25개 팀이 참여해 향후 창조경제를 선도할 지식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중소기업청 최수규 차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창업기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 투자 유치, 재도전 환경조성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청년창업자들이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고를 갖춰 세계 시장에 스스로 우뚝 설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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