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변동 12구역 조감도. 도마·변동 12구역 재개발조합 제공

도마·변동 12구역 재개발조합이 배선대 후보를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도마·변동 12구역 재개발 조합 내 기존 임원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의 임기를 끝마쳤다.

이에 조합은 28일 대전 누리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임원 선출의 건 등 안건을 심의, 신임 조합장을 가려냈다.

투표 결과 배 신임 조합장이 양봉석 전 조합장을 누르고 새롭게 조합장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배 신임 조합장은 조합원 184명의 지지를 받아 175표를 받은 양 전 조합장을 10표 이내의 표차로 제쳤다.

도마·변동12구역은 서구 도마동 165-1번지 일원 구역면적 9만 9000㎡에 용적률 236.17%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10개 동 1595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면적별로는 임대 39㎡ 119세대와 59㎡ 265세대, 74㎡ 178세대, 84㎡ 1033세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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