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2구역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 타입 4억 3000만 원-4억 4000만 원, 73㎡ 타입은 5억 2000만 원-5억 3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공사비·임금 상승 등으로 올 2월 말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보다 13.5% 급등했지만, 해당 단지는 2023년 대전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 뛰어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교통 인프라가 돋보인다.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으로 서대전역의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강화돼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을 갖추게 된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동문초, 동산중·고 등이 인접,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가까운 거리에 다양한 학원시설이 위치한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 문화점, 코스트코 대전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이 있고 충남대학교 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의 대형병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서대전공원과 보문산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에 유등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자랑이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경쟁력을 갖춰 지역 내 내집마련, 브랜드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타 지역에서 투자 목적의 고객들의 관심도 꾸준하다"라며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거주가 자부심이 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만큼 신흥 주거타운으로 이끄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의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서구 도산로 용문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