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건 국가 차원의 입법·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 수도로 완성할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 10일 여의도 정치를 끝내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것에 동참을 선언한다"며 "세종을 대한민국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는 것을 윤석열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촉진 기조를 대표하는 국정과제로 삼는 것에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지역 의원으로서 정부와 국회, 대전시 등 모든 차원의 관계자 간 협의를 구하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완전한 국회 세종시 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