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시·도당 선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한 위원장이 '완전한 국회'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고, 기존 서울 여의도 국회 공간은 문화·금융 중심 공간으로 바꿀 것을 약속했다"며 "이번 약속으로 세종은 '반쪽행정수도'라는 우려를 덜어낼 뿐 아니라, '대세충청'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의 약속은 '대세충 공동의 발전을 위한 결단'이며,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 국민의힘의 진심을 대세충청 모든 동료시민께 보이는 것"이라며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이라는 대선 공약 달성을 한 차원 넘어, 대세충청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정치.행정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4개 시·도당 선대위는 "한 위원장의 결심을 진심으로 다시 환영하는 바"라며 "대세충청의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발 맞춰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