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 참가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이 첫 메달 도전에 나선다.

26일 구에 따르면 27-31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8개 팀 300여 명이 참가, 올해 첫 전국대회다.

구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1월 26일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강필성, 고재욱, 김동우, 이유성, 황승건이 합류했으며, 초대 감독은 현 남자 국가대표 김태경 코치가 선임됐다. 선수단은 지난 1월 창단 이후 기술·체력 훈련을 병행해 경기력을 키웠다.

김태경 감독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전국대회라 부담도 되지만,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을 믿는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전국 최고의 팀으로 발전하는 첫 신호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청장은 "선수단의 선전과 우승 기원은 물론 국내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디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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