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에서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 창립 총회 및 보건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에서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 창립 총회 및 보건포럼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창립총회에서 회칙 인준과 올해 사업계획 및 보건 포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고, 정영석 한국원자력연구원 보건팀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지역 최초로 설립된 보건관리자 연합기구다.

향후 협의회는 산업보건관리에 관한 보건관리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 포럼과 각종 교육, 세미나, 우수 사업장 벤치마킹 등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 초대회장은 "그간 사업장 단위에 머물렀던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사업장 밖의 영역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협의회 활동을 통해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위상을 높이는 등 협의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관리자 협의기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