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참가자가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실증시험시설에서 원자력 방재 로봇을 조종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대전 본원에서 월 1회씩 정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자력연은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해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을 참가자들이 탐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은 21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누리집 내 '견학 및 방문'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방학 기간에만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월 1회 개최한다"며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자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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