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김정범이 '2024 전국 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김정범이 '2024 전국 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범(대전대 체육학과 2학년)이 국가대표 권영준(익산시청) 선수를 15대 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범은 이번 경기 우승으로 최근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범 선수는 "앞으로 더욱 더 펜싱에 매진해 대학 선배이자 펜싱 롤모델인 오상욱 선수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도선기 감독은 "올 한해 좋은 성적과 함께 훌륭한 펜싱 선수들을 많이 발굴해 국가대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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