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이달 27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에서 솔리스트디바 오페라단의 작품 '창작오페라 구운몽'을 공연한다.

'창작오페라 구운몽'은 서포 김만중의 사랑과 욕망, 꿈과 현실의 경계를 다루는 소설 '구운몽' 소설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예술감독 이영신 총감독의 지휘 아래 현 시대상에 맞춰 현실과 꿈속의 환상을 음악과 현대 기술을 사용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 테너 최원진·추덕원, 소프라노 김순영·한경성, 바리톤 최병혁, 베이스 김일훈, 메조소프라노 변정란, 배우 양하영, 바리톤 손차윤·채두환, 무용수 조승한·김태현 등과 합창 라코브&라디안테, 오케스트라 스트링디아츠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기회 제공과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창작오페라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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