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 전경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숙원사업인 연축지구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격화 된다.

24일 구에 따르면 2022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323억 원을 청사조성기금으로 편성·제출했다.

구의회 의결을 통해 확정되면 올해 본예산 50억 원 및 1회 추경 50억 원 등을 합쳐 올 한해 동안에만 총 425억 7000만 원을 적립하게 된다.

지난 2014년부터 모아왔던 누적 적립 금액도 751억 4000만 원을 기록하며 목표액(893억 원)의 84.1%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대덕구 신청사는 사업비 1200억 원을 들여 연축동 241번지 일원(부지면적 2만 35㎡)에 지상 8층 연면적 3만 6200㎡의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4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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