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이 SCinet Spirit of Innovation Award 상패를 들고 있다. 사진=KISTI 제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SC22'에서 KISTI의 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이 'SCinet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SC22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고성능 컴퓨팅·네트워킹 분야 국제 컨퍼런스다.

KISTI의 과학기술연구망은 대규모의 글로벌 과학 협업 데모를 지원하는 등 국제 협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향후 과학기술연구망의 지속적인 고도화는 물론 연구망의 혁신적인 네트워킹 기술을 바탕으로 고에너지물리, 핵융합, 천문우주 등 거대과학분야의 글로벌 연구 협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